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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뉴질랜드 거주 교민의 한국어 매체 이용 및 문화적응 요인 (Uses of Korean media and acculturation over the Koreans living in New Zealand)
Keywords: Korea
New Zealand
Media
Language
Issue Date: 9-Jun-2012
Publisher: 한국지역언론학연합회
Abstract: 본 연구는 해외거주 교민의 한국어 매체 이용에 대한 분석을 목적으로 뉴질랜드 교민을 중심으로 실증조사를 실시하여 이를 분석하였다. 해외 교민이 한국어 방송과 현지 교민신문을 이용함에 있어서의 특징적 경향들을 분석해보았고, 문화적응과 미디어 이용간의 관계에 대한 이론적 틀에 맞추어 교민들의 문화적응 정도 내지 수준에 따른 한국어 매체이용 행태상의 차이도 비교분석 했다. 2006년 1월 10일부터 1월 23일 까지 2주간 뉴질랜드거주 교민196명을 대상으로 우편서베이로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가 도출되었다. 첫째, 뉴질랜드 교민의 한국어 방송 이용 동기는 <SKY TV>와 <World TV>(한국어 방송 포함) 가입 여부에 따라 차이가 많이 있으며 한국어 방송을 이용하는 것은 영어방송인 <SKY TV>나 현지 지상파 방송의 이해가 어렵다는 점이다. 둘째, 연령이 높을수록 여가활용과 정보추구, 그리고 한국소식을 듣기 위한 주된 매체로서 한국어 방송 내용물을 이용하며, 영어구사능력과 현지 문화 참여도는 그 반대의 관계를 가진다. 즉, 연령과 문화적응(acculturation) 정도는 반비례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셋째, 교민들의 한국어 방송 이용량은 <월드 TV> 가입자들의 경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영어방송 시청량에 있어서는 양 TV 서비스 가입자와 비가입자들 사이에 유의미한 차이가 보이지 않는다. 이상의 세 경우에서 추론할 수 있는 사항은, 모국어 방송의 이용 동기의 유형별 차이는 특정 TV 서비스 가입을 유발한다고 할 수 있고, 연령요인을 배제한 경우 문화적응의 과정이 진전될수록 모국어 방송의 이용 동기 중 일부가 약화되며 현지어 방송의 이용량이 증가하게 된다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현지의 교민신문들에 대한 이용량과 열독 방식에 따라 교민신문에 대한 평가가 부정적으로 된다는 결과와 국내 인터넷 신문과 직접적인 대체재적 경쟁관계는 약하다는 결과가 도출되었다. 마지막으로, 교민신문의 이용행태와 평가는 문화적응성 정도에 따라 부분적으로 차이를 보이는데, 교민신문은 영어구사능력과 연령이 높을수록 열독량이 많으며, 거주기간이 길수록 적어진다. 본 연구에서는 문화적응성을 측정하는 요인들이 기존 관련 연구들에 비해 그리 크지 않은 미디어 이용 결정력을 가지는 결과가 나타났는데, 이는 앞에도 언급했듯이 뉴질랜드 이민사회의 특수성과 정보화에 따른 이민자들의 최초 이주 당시의 특성 자체가 1970~80년대와는 상이하다는 점으로 설명할 수 있다. This study set out to analyze the uses of Korean media by the Koreans living overseas and Koreans living in New Zealand
Description: Publisher's URL http://krcra.or.kr/
URI: http://hdl.handle.net/123456789/59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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